리버풀 뉴캐슬 3라운드 반다이크 퇴장! 주심의 판정이 다시 화두에 오르는 이유?

2023. 8. 29. 00:50축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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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가 3라운드 맞대결, 수적으로 불리한 리버풀 FC 가 뉴캐슬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던 중 후반전 조커로 투입된 다르윈 누녜스의 결정적인 연속골로 기적적인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된다.

 

경기 하이라이트만 봤을때 이날 경기 최고의 수훈은 다르윈 누녜스였고,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명승부로 많은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을만한 승부 였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는 이날도 피해갈수 없었던 석연찮은 심판 판정.

 

 

전반전 초중반 모하메드 살라의 백패스를 알렉산더 아놀드가 안일하게 받아내려다 실수를 하였고, 그 실수를 틈타 에버튼에서 넘어온 뉴캐슬의 새로운 10번 고든에의해 기습적으로 실점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앤서니 고든의 골 장면 하이라이트가 끝날즈음, 2분 뒤 막바로 고든이 다시 한번 결정적인 패스를 찔리 넣었고, 이 과정에서 뉴캐슬 공격수 이삭에게 완벽한 찬스가 만들어지려는 찰나 반다이크의 테클이 들어갔고, 이삭은 주저 않고 만다.

 

그리고, 심판의 판정은 다이렉트 레드 카드. 리버풀 FC 는 지난 경기 맥알리스터의 다이렉트 레드 카드 이후. 2경기 연속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게 되었다. 대부분 시즌 동안 리버풀 FC 는 페어플레이 등수가 항상 상위권에 있을 만큼 레드카드를 쉽게 수집하지 않는 팀이었는데 벌써 시즌 초 2장째 레드카드를 수집하며 위기를 맞는다.

 

다이렉트 레드 카드는 단순히 해당 경기 중간에 퇴장 당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바로 사후징계로 이어지는 문제 때문인데, 반다이크의 경우 퇴장 판정을 받고 퇴장을 하기 까지 주심과 부심 등에게 강력한 언행을 하고 퇴장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는 최근 주심의 권위를 높이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심판진에게 분명 좋게 보여졌을리 만무하다. 

 

물론 경기는 누녜스의 결정적인 멀티골로 리버풀 FC 가 승리 했지만, A매치 기간 이후 까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될 가능성이 높은 코나테를 비롯하여 반다이크 없이 치뤄야 할 경기가 몇경기 일지, 사후 징계가 얼마나 어떻게 떨어지게 될지 아직 판단이 되지 않는 현 시점에서 분명 리버풀 FC 는 기쁜 감정과 더불어 불안한 기분을 떨쳐내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분명 이날 주심의 판정은 문제가 있었다고 많은 축구팬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반다이크의 파울은 분명 공에 반다이크의 발이 닿기 이전 이삭의 다리에 먼저 닿은 것이 슬로우모션을 통해 보여지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주심의 재량에 따라 레드, 옐로우 둘 중 어느 카드가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반다이크의 판정 외 주심은 굉장히 기준이 모호한 판정으로 선수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단적인 예로 뉴캐슬의 조엘링톤의 경우 굉장히 거친 플레이로 일관 하였으나, 옐로우카드 한장 받지 않았다. 반다이크의 파울이(물론 결정적인 골 찬스와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울이지만) 옐로우가 아닌 레드 카드 였다면, 레드카드를 꺼내든 주심의 판정 기준이 나머지 선수들, 다른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일관성 있게 적용되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주심의 판정에 있어 많은 축구팬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비슷한 기준에 의해 판정이 이루어져야 선수들도 주심의 성향을 파악하고 적절히 조심하고, 적절히 공격적인 마음 가짐으로 플레이에 임할텐데, 주심의 판정은 선수들이 보기에도 분명 기준이 애매하다고 느낄만한 판정이 종종 있었다.

 

조엘링톤은 분명 주심에게 구두로 경고를 받고도 위험하고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구두 경고 직후에도 파울을 계속해서 파울을 범했는데 옐로우 카드는 오히려 주심에게 따지고, 항의하는 선수들에게만 주어졌다.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개막 후 선수들의 플레이 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심판 판정이다. 비단 리버풀 FC 경기 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들에서도 심판 판정은 많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심판의 권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판정이 좀 더 전문성 있고 일관성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최근 심판들 관련해서 다양한 말들이 오고가고있다. 특정 심판은 다른 동료 심판의 오심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덮기 위해 자신또한 옳지 못한 판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등 안그래도 심판에 대해 불만이 점점 달아 오르고 있는 시국에 계속해서 심판들은 선수들의 경기력, 경기 결과 이상으로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심판, 심판 판정은 물론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결코 지금 처럼 경기 과정과 결과, 선수들의 플레이 보다 주목받아서는 안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최근 심판들의 판정이 석연찮은 부분도 있고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 같은 행동들은 오히려 파울을 당했음에도 옐로우 카드를 받기 쉽기 때문에 당분간 이점을 더 유의해서 심판 판정에 주의를 기울여아 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리버풀 FC 의 경우 맥알리스터의 다이렉트 퇴장, 그리고 레드카드에 대한 항소가 받아들여지며, 추가 징계를 피하게 된 이슈, 그리고 아직 사후 징계 날짜 까지 공개 되진 않았으나 긍정보단 부정적인 소식이 더 많이 들려오는 반다이크의 레드카드 건 까지..! 당분간 리버풀 FC 는 심판들이 주의깊게 지켜 볼 팀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평정심을 유지하고,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심판을 대하여 불필요한 옐로우카드를 수집하는 일을 줄인다거나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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